▲사진=뉴시스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군복에 붙일 수 있는 태극기 마크를 제작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장병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우리 군에서는 해병대와 카투사, 해외 파병 장병들만 전투복에 태극기를 달고 있다.
국방부 측은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해공군 모든 장병의 전투복에 태극기를 부착해 대한민국 군인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사업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신병들부터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태극기의 부착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