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김정훈, 최근 근황 사진 보니 잘 사네…최정원 "나와 다른 사람이다"

입력 2015-03-26 13:54수정 2015-03-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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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김정훈, 최근 근황 보니 잘 사네…최정원 "나와 다른 사람이다"

(사진=김정훈 인스타그램)

UN 출신 최정원이 '라디오 스타'에 나와 멤버 김정훈과의 불화설을 언급한 가운데 김정훈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24일 김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여운척.. 부끄럽다 ㅜㅜ 윤아씨는 정말 예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훈과 윤아가 손가락으로 볼을 찍고 함께 부끄러운 척 웃고 있다.

현재 김정훈과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을 촬영하고 있다. '무신조자룡'은 중국의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드라마로 60부에 이르는 대작이다. 중국 후난TV를 통해 8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진행돼 최정원, 류재현, 김재덕, 쇼리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김정훈과 싸웠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항상 사이가 좋을 순 없다"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남자 둘이 있으면 가끔 싸우기도 하고 사이가 안 좋을 때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옆에서 괜히 옆에서 찌르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김정훈과의 성격 차이에 대해 "다르긴 다르다. 나랑 굉장히 다른 사람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최정원은 "남한, 북한 사람들이 통일을 바라지만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 대통령 박근혜가 맞지 않으면 못하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재결합 설을 부인했다며 "이미지 상 내가 김정은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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