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스트림라이저에 100만달러 투자

입력 2015-03-26 09: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디지털미디어 기술회사인 스트림라이저에 총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트림라이저는 넷플릭스 개발자 출신인 에릭킴 대표를 주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동영상 스트리밍 분석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글로벌 미디어 기업에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IT업체와 계약을 맺고 월 평균 약 150만명의 동영상 시청 행태와 품질 등을 지표로 분석해 제공한다.

에릭킴 스트림라이저 대표는 “디지털 미디어 사업에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스트림라이저는 동영상 스트리밍 분석 기술컨설팅을 해주며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발전하게 된 회사”라며 “기술적으로 잘 갖춰진 팀의 역량뿐만 아니라 시장의 필요한 점을 민첩하게 감지하고 대응하는 순발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회사로서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