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머리 한 대 맞은 기분, 이사 보증금이었는데", 보이스피싱 피해에 눈물...누구?

입력 2015-03-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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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사진=SBS)

보이스피싱으로 5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배우 이해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해인은 지난 2007년 드라마 '히트'를 시작으로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감격시대'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엔 그룹 갱키즈로 활동했으며 '재미있는 TV롤러코스터'와 '악녀일기' 등을 통해서도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해인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화제가 됐다.

이해인은 "출금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고는 뭔가 머리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라며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 피해 금액이 5000만원인데 시간이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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