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10년 노력 물거품 '눈물'...이사 보증금 5000만원 보이스피싱 "출금 메시지 받고…"

입력 2015-03-26 00:12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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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사진=SBS)

배우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이해인이 출연해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이해인은 "출금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고는 뭔가 머리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이어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 피해 금액이 5000만원인데 시간이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라며 눈물 흘렸다.

이해인은 "정말 순간인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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