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재단, 국공립어린이집 2곳 신규 건립

입력 2015-03-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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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25일 “영유아 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사업 수행과 실수혜자 지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생보재단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단 7대 목적사업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생보재단은 올해 △어린이집 건립 및 보육 △저출산 해소 및 미숙아 지원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지원 △자살 예방 지원 △사회적 의인 지원 △건강증진 지원 사업 등 7대 목적사업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먼저 생보재단은 대구북구와 경북칠곡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를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성북과 광명, 여수에 3개소를 건립해 현재 총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생명숲어린이집 7개를 수탁해 운영중에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 해소와 미숙아를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전국에 5개소가 운영중인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농어촌 취약가정 보육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에 대해서는 산전검사비 및 아전분만비 지원, 임산부 신생아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생보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센터, 특수식이 및 의료보조용품지원, 학습용 보조기구 지원 등의 지원사업도 계속한다. 현재 전국 69개 병원과 협약해 수술비 외래치료비 희귀의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투신다발지에는 SOS 생명의 전화기 설치를 확대하고 자살고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극치료 캠프 및 공연,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의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과 농약빈병 수거함도 보급하기로 했다.

유 전무는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보육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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