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차단? "사이트 접속 잘만 되는데"
(레진코믹스 홈페이지)
유료 웹툰 사이트인 레진코믹스가 화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4일부터 음란물 유통 혐의로 레진코믹스의 사이트를 차단한단 소식이 들렸기 때문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사이트 조사 결과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 데다 성행위 묘사가 구체적인 일본 만화가 다수 포함된 점이 차단을 의결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5일 오후 4시 현재 레진 코믹스에 접속하면 기존의 정상적인 페이지로 연결되고 있다. 모바일 사이트 역시 마찬가지다.
온라인상에는 "레진코믹스 차단은 무슨. 잘 보이는데" "레진코믹스가 바로 이의신청했나보네"등의 반응을 볼 수 있다.
한편 레진코믹스는 지난 2013년 출시한 웹툰 서비스다. 모바일과 PC 사이트에서 웹툰을 부분적으로 결제해 볼 수 있다. 200편의 웹툰이 연재중이다. 가입자는 70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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