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엔터테인먼트
길건의 공동 기자회견 개최 제안에 대해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이 불가 방침을 세웠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길건이 공동 기자회견을 하자는 내용을 기사로 확인했다"며 "길건이 먼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자고 제안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 기자회견 개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뤄지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제 법적인 해결밖에는 없는 것 같다. 조용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은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공동 기자회견 개최를 제안했다.
길건은 "소울샵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 양 측의 입장을 담은 보도 자료가 계속 배포되는 것보다는 기자회견에서 서로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자고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여론에 판단을 받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했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