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공급…중소형 구성에 조망권 확보
롯데건설이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총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739가구, 84㎡ 318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는 또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약 150m, 47층의 최고층 단지로 설계된다. 특히 301동 최상부 2개 층을 별도의 스카이라운지로 설계해 주민 상호 간의 교류 및 외부 조망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또한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풍부한 채광이 가능하고 남서 측 공원과 동쪽의 열린 조망을 확보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는 약 3만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총 길이 약 260m 길이의 메인 카페거리가 단지 서쪽으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에서 실내골프, 사우나까지 갖춘 주민운동시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하며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망도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롯데건설의 첫 분양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구성하고 특장점도 많아 실수요자 및 여러 투자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1·2차를 공급했던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