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기반 스마트 카(Car) 서비스 출시

입력 2015-03-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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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와 함께 자동 차량 진단은 물론 운행과 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TE 기반의 스마트 카 서비스 ‘TiA(Telematics in Athena)’ 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LTE망을 통해 차량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들을 이용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즉각적으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차량 내에 LTE 모뎀과 첨단 융합 센서 등이 탑재된 단말기(VID)를 장착하면 △연비 및 연료 사용 현황 △차량 사고·고장 △배터리 및 소모품 현황 △주행 시간 등 차량 운행 정보 △위치 정보 등 차량 정비나 관리에 필요한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특히 배터리, 엔진오일 등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은 앱 내에서 알림을 통해 교체 시기와 정비 주기를 미리 알려줘, 이용자가 별도로 확인하지 않아도 적정 시점에 해당 부품을 교체 또는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차량의 주행시간, 급 출발·정지, 과속 등 운행 정보와 연비를 비롯한 연료 사용 통계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차량 운행 패턴을 손 쉽게 파악해 연료 절감 등 더 효율적인 차량 운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GPS 기반의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외부에서 현재 차량의 위치와 이동경로, 시동 켜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발렛키퍼’ 기능도 있다.

‘TiA’를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5분 이내로 간단하다. 월 이용료는 1만5000원(3년 약정)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적으로 ‘TiA’ 서비스를 공동 투자·개발한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에서 판매하는 폭스바겐 차량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국산 및 외산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아우토플라츠’에서 ‘TiA’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월 이용료를 5000원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서비스 가입 고객 모두에게 120만원 상당의 정비 할인 혜택 및 편의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서비스 가입문의는 폭스바겐 아우토플라츠(송파, 분당, 판교, 안양)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1661-37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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