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 가수 길건 주장 반박에 네티즌 “김태우 길건 둘 다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입력 2015-03-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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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길건의 주장에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밝히자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24일 소울샵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길건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길건이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활동하지 못했던 이유와 소울샵의 실질적인 경영진인 김태우, 김애리 등과 갈등을 빚었던 까닭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 robb****는 “김태우도 문제지만 메건리와 길건도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라고 남겼으며, 네티즌alwl****는 “계약 위반한 건 길건인데 왜 김태우가 욕을 먹는 건가요”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 kyok****는 “만약에 길건이 자살을 했다면 분명 이유를 막론하고 김태우만 죽일놈 됐을텐데 무섭다. 저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 vldz****는 “김태우 회사 계속 이런 일 생기는거 보니 문제가 있긴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소울샵 측은 “계약 이후 회사에서는 길건을 가수로 재기시키기 위해 보컬 , 댄스레슨 및 외국어 수업 등을 지원했으나 기대와 달리 길건은 연습 태도가 성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길건에게 품위유지비에 이어 다시 선급금이라는 명목으로 1천 215만 4830원을 지불해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울샵 측은 “길건이 김태우에게 소울샵을 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회사에 와서 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과 소울샵을 언급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것 두가지가 있다고 수차례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소울샵 측은 길건에 대해 가처분 이의 신청 및 연예활동금지가처분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일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티즌에 관하여 형사고소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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