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 '화정', 관심 폭발...17세기 조선 파란만장 왕조사, 차승원 어떤 역할?

입력 2015-03-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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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 '화정'

(MBC)

MBC 새 드라마 '화정'이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월화특별기획 ‘화정’ 측은 지난 23일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이 끝난 직후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아슬아슬한 천길 낭떠러지를 시작으로 어둠이 집어삼킨 궁궐과 불타오르는 초가집, 빗줄기 속 절규로 이어지는 영상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다 말을 타고 질주하는 광해(차승원)의 모습과, 가면을 쓴 검객들의 박진감 넘치는 혈투 등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영상에서 차승원은 광해로 열연, 선조(박영규)의 냉대와 멸시에 고통스러워 하며 흔들리는 세자를 연기한다. “주제도 모르고 보위만 탐해?”라는 선조의 폭언에 무릎을 꿇고 절박하게 읍소하는 차승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명품배우들의 연기열전은 물론 “궐에는 피 바람이 불겠지요”, “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왕재입니다”, “이제 이 나라의 왕은 접니다” 등의 강렬한 대사들 역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화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인물열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차승원은 물론이고 모든 배우들의 현장 장악력에 스태프들이 놀랄 정도였다. 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17세기 조선의 정치판을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 '화정',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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