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5월 현역 입대
(사진=뉴시스)
배우 박지빈이 오는 5월 현역으로 입대한다.
24일 한 스포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지빈은 오는 5월 친누나의 결혼식이 끝난 후 국방의 의무를 하러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지빈은 지난해부터 입대 계획을 세웠으나, 같은해 6월 부친상을 당해 입대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말 전 소속사인 키이스트에서 나오는 등 많은 일로 인해 입대 시기를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안 외모로 유명한 박지빈은 전역 후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성인연기자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했다. 지난 2007년에는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지빈 입대 소식을 접한 팬들은 "박지빈 5월 입대, 아쉽지만 멋지게 군생활 잘 하시길", "박지빈 5월 입대, 유승호처럼 진정한 남자가 되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박지빈 5월 입대, 건강하게 군생활하고 멋지게 컴백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빈은 김수현ㆍ김현중 등이 소속돼 있는 키이스트에 지난해까지 몸담았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키이스트는 배우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회사 주식 2190만510주(지분율 28.82%)를 보유하고 있다.
키이스트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배용준은 이 회사 인수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등기임원 자리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