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조류독감살처분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06-12-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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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지난 주말 익산시 함라면 양계농가를 방문, 약 4만5000수의 닭 살처분 작업에 직접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살처분 작업에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AI의 추가 발생을 막고자 직원들이 주말을 이용, 양계농장을 방문하여 닭 살처분 작업을 하게 됐으며 이강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상근간부, 임원 및 본ㆍ지점 직원 50여명이 참가하여, 익산 함라면의 양계농가를 방문, 8시간여 동안 매몰작업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강본 지역사랑봉사단장은 “살처분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만큼, AI 의 추가 피해가 없길 바라고 피해 농가들도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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