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성발전센터, 3D프린터 및 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 개설

입력 2015-03-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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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유옥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3D프린팅전문강사 △노인복지행정사무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강사 △도시농업지도사 △중소기업사무원(ERP회계,인사) △아동단체급식조리원 등 6개 과정이다.

해당과정은 임신과 출산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경력단절 여성 및 경제활동을 전혀 한 적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유망 직종 교육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거나,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가운데 ‘3D프린팅전문강사’ 강좌는 상용화와 보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3D프린터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3D 프린터는 모든 형상의 가공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무실 및 실내 등지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기간이 짧아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여성들이 비교적 용이하게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유리한 직종으로 전망이 좋은 직업 가운데 하나다.

중소기업 취업 시 유용한 중소기업사무원(ERP회계,인사) 강좌도 눈여겨볼 만하다. ERP란 일반업무를 단순히 컴퓨터 처리하는 기존 정보시스템과는 달리 업무프로세스 자체를 조직적인 체계로 바꿔 프로그램을 통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반복 업무를 배제함으로써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교육 이수 시 중소기업의 사무직으로 취업할 경우 상당한 도움을 준다.

수강자격 조건은 3D프린터팅문강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강사는 전문대졸 이상이며, 도시농업지도사와 중소기업사무원(ERP)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노인복지행정사무원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아동단체급식조리원은 급식조리사 취업희망자 대상이다.

직업교육훈련 강좌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홈페이지(http://nambu.seoulwomen.or.kr) 공지사항 및 교육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802-09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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