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환기 회장 장남… 2010년 회사 입사, 경영수업 쌓아와
(사진=오토닉스)
오토닉스는 별세한 고(故) 박환기 회장의 장남인 박용진<사진>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용진 신임 대표는 1980년생으로 2010년 오토닉스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진 대표는 이날 가진 취임식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창업주이신 고 박환기 회장님의 창업 정신을 받들어 불굴의 도전 정신과 목표 달성의 굳은 의지로 더 큰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도약하자"고 밝혔다.
특히 박용진 대표는 오토닉스의 100년 대계를 위한 핵심 가치로 △도전과 열정 △변화와 혁신 △자율과 책임을 꼽았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서른 여섯의 젊은 대표이사인 만큼 열정과 패기로 오토닉스 뿐 아니라 국내산업 자동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