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렙 오너셰프의 독특한 해석으로 재탄생한 다양한 메뉴 선보여
최근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들의 홍수 속에서 차별화를 내세운 각 방송사별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 ‘먹방’ 요리 프로그램이 아닌, 솔직하고 유쾌한 요리 프로그램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타 셰프 8명이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가 반응이 좋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만으로 15분안에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도 함께 소개된다. 더 놀라운 점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기 때문에 즉석에서 바로 오리지날 레시피를 개발한다는 점이다.
최근 부암동에 위치한 캐주얼 레스토랑 ‘프렙(Prep)’에서도 특정 재료를 활용한 오리지날 레시피를 선보이는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 해당 메뉴를 맛보기 위해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프렙(Prep)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요리를 선보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윤준상 셰프와 강정은 셰프, 이영라 셰프가 주방 팀을 꾸려 편안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삿포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으로 양미리 튀김과 루콜라 드레싱, 꽃살 구이를 곁들인 바냐 카우다, 살몬 브리지인 ‘오리지날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 중 ‘꽃살 구이를 곁들인 바냐 카우다’는 오너 셰프만의 독특한 발상을 엿볼 수가 있다. 본래 바냐 카우다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전통 요리로 올리브유, 앤초비, 마늘을 기본으로 해 만든 소스를 뭉근히 끓여가며 다양한 제철 채소와 빵 등을 찍어 먹는다. 하지만, 프렙의 바냐 카우다는 앤초비 대신 윤준상 셰프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멸치 액젓으로 맛을 내고 핫 소스를 넣어 매콤하게 뒷맛을 잡았다.
특히, 쇠고기 꽃살은 기름이 적당해 부드러우면서 고기 특유의 향이 진한데, 풍부하고 깊은 맛이 나는 삿포로 맥주와 함께 먹었을 때 고기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흔히 맥주는 맛, 목 넘김, 향, 거품의 부드러움, 뒷맛까지 고루 충족시켜야 맛있는 맥주라 말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삿포로 맥주와 함께라면 프렙의 요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리지날 레시피 중 제철 음식을 활용한 ‘양미리 튀김과 루콜라 드레싱’은 삿포로 맥주를 집에서 즐기는 매니아를 위한 홈메이드 간단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윤준상 오너 셰프는 “식문화의 트렌드가 과거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에서 벗어나 좋은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문화로 변하고 있다” 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고 즐기는 수입 맥주 중 목 넘김이 좋고 잡미 없는 삿포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오리지날 레시피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삿포로 맥주는 3월부터 ‘SAPPORO with foo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각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들이 삿포로 생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직접 개발해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셰프 전문잡지 ‘La Main’과 삿포로 맥주 블로그, 페이스북을 등을 통해 공개되며, 2015년에는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삿포로 맥주만의 오리지날 레시피로 완성된 메뉴는 해당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직접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