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측 “태진아 억대 도박설 보도한 시사저널USA와 전혀 무관하다” [태진아 기자회견]

입력 2015-03-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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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원정 도박설에 휘말린 가수 태진아가 24일 서울 이태권동 용산구청에서 도박설 관련 진실규명 기자회견 마친 뒤 회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가수 태진아의 억대 도박 기사를 보도한 시사저널 USA와 국내 매체인 시사저널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 미르홀에서는 가수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과 관련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태진아는 자신의 도박설을 보도한 시사저널USA에 대해 “내가 아는 국내 시사저널은 이런 거짓말을 하는 매체가 아니다”라며 “이 곳에 시사저널 기자가 와 있다면 해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자리에서 일어난 시사저널의 한 기자는 “시사저널USA는 국내의 시사저널과 무관하다”며 “해당 보도가 나오고 나서부터 시사저널이 계속 나와 우리도 곤혹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LA의 시사저널 USA는 최근 태진아가 LA의 한 카지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억대 도박설의 결백을 주장하는 태진아와 현재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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