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 네쌍둥이 유산하나? 112회 예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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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112회 예고편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압구정 백야'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압구정 백야' 112회 예고 '나도 내 핏줄 있었으면 좋겠어'에서는 병상에 누워 있는 백옥담(육선지 분)가 나왔다.
육선지는 장무엄(송원근 분)을 향해 "믿을 수가 없어. 오빠 장난하는 거지? 나 놀리려고"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후 병원 침대에 누워 어디론가 옮겨지는 육선지의 모습과 집으로 돌아와 방에서 배를 움켜쥐고 눈물 흘리는 육선지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육선지가 가진 네 쌍둥이에 무슨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한편, 앞서 23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육선지가 네 쌍둥이를 임신한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선지는 산부인과에서 네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한 뒤 방으로 간 육선지는 홀로 울고 있었다. 장무엄이 우는 이유를 묻자 육선지는 "야야가 끓여준 잡탕찌개 먹고 싶어"라고 말했다. 장무엄이 "끓여달라고 하면 되지. 왜 우느냐"고 묻자 육선지는 "싸웠잖아"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장무엄은 백야(박하나)의 집으로 달려가 "네가 만들어준 잡탕찌개 먹고 싶다더라. 좀 해줘라"고 부탁하며 육선지가 네 쌍둥이를 임신한 소식을 함께 전했다. 백야는 흔쾌히 찌개를 끓여 들려 보냈고, 육선지는 잡탕찌개를 먹으며 "살 것 같아. 이 맛이야"라며 기뻐했다.
'압구정 백야' 백옥담, 네쌍둥이 유산하나?…112회 예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