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송유빈, 환상 콜라보레이션 통했다…‘새벽 가로수길’ 음원차트 1위 등극

입력 2015-03-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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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여왕 백지영과 감미로운 보이스의 신인가수 송유빈의 콜라보레이션곡 '새벽 가로수길' 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자정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공개된 '새벽 가로수길'은 올레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에서 1위에 등극함은 물론 멜론, 엠넷,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새벽 가로수길'은 이별한 남자와 여자의 마음을 대변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삿말이 아름다운 발라드 곡이다. 백지영과 송유빈은 각자 이별한 남녀의 마음을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담백하게 불러내 완벽한 듀엣곡을 탄생시켰다.

'새벽 가로수길'의 흥행 성공으로 백지영은 다시 한번 발라드의 여왕임을 입증했다. 송유빈 또한 성공적인 데뷔에 청신호가 켜졌다.

백지영과 송유빈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팬들과의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원을 이뤄주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수르수르만수르'를 통해 팬들에게 각종 다양한 소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가로수길 걷기 데이트', '가로수길 팬사인회' 등 팬들과 함께 봄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소원들을 들어줄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새벽 가로수길' 역시 믿고 듣는 백지영" "'새벽 가로수길' 두사람의 조합이 너무 좋네요" "'새벽 가로수길' 무한반복 중이에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과 송유빈은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벽 가로수길'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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