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우수인력 공동채용사업' 1차 채용 진행

입력 2015-03-24 13:03

전국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는 '우수인력 공동채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과 공동으로 우수인력 공동채용사업 1차 채용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에이텍, MDS테크놀로지 등 전국 우수 벤처기업 225개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총 600여명의 신입사원을 1차 채용할 계획이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된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4박 5일간 별도 ‘신입사원 교육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중기청은 1차 채용 사업성과를 보고 온라인 채용광고, 지역별 채용박람회 개최, 전문 채용매니저를 활용한 기업 탐방ㆍ채용설명회 등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총 5차례의 공동채용을 통해 젊은이들의 벤처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