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 ‘목앤 스프레이’따끔따끔 후두염 이젠 뿌리세요

입력 2015-03-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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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한미약품의 ‘목앤 스프레이’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목감기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급성 인·후두염의 경우 목소리도 변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봄철에는 구강과 인두의 점막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꽃가루·황사·미세먼지 등의 자극을 받으면 염증이 생기거나 이물감을 느끼기 쉽다.

한미약품의 목앤 스프레이는 목염증 완화 및 항균에 이중 작용을 하는 일반의약품으로, 목에 직접 뿌리는 형태로 출시된 인후염 치료제다.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한 목앤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과 항균 작용이 있는 세틸피리디늄 성분을 혼합한 국내 유일 제품이다.

목앤은 목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와 부종·구내염에 효과적이며, 쉰 목소리를 호전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 이 제품은 스프레이 제형으로, 용기 노즐을 입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특히 다른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파라벤 등 별도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마개가 회전식 안전클립으로 돼 있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목앤은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인후염이 쉽게 발생하는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이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이달부터 전국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 또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인효 기자 kang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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