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4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3.30%(3500원)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인천공항면세점 사업권을 취득했으며 이에따라 시내 면세점 확보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전일 하나투어와 영립목재, 토니모리, 로만손, 홈앤쇼핑 등 10개 기업이 공동 출자한 에스엠이즈 컨소시엄은 인천공항 면세점 내 9구역을 낙찰 받았다. 임대료는 4개 매장(859㎡)에 대해 연간 210억원 수준이다.
지 연구원은 “10개 회사가 임대료를 균등히 나눈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21억원 수준의 비용으로 하나투어 입장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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