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미국 면세기업 디패스(DFASS)의 인수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4.08%(4000원)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공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23일 디패스의 지분 44%를 1176억원에 우선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5년 후 지분 36%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도 이번 계약에 포함돼 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디패스의 주요 사업 지역은 미주로 기내 면세점, 면세 도매유통, 공항 및 국경지역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단순 거점 확대를 넘어 다양한 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며 "디패스는 향수∙화장품 유통에 특화돼 있어 국내 면세점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향수∙화장품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미주 지역이 주요 사업 지역인 만큼 미국 브랜드 화장품의 원가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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