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올해 라인업 양과 질 모두 기대감 유효-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4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 확연한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진성 연구원은 “미디어플렉스가 배급 예정인 한국영화는 올해 10편으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올해는 영화 라인업 정상화되어 한국영화 10편, 외화 2편 배급 예정. ‘내부자들’, ‘암살’, ‘사도’, ‘검사외전’ 등대작이 포함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연초 개봉한 대작 ‘강남1970’ 및 ‘조선명탐정2’는 현재까지 각각 관람객수 219만명, 387만명 동원하며 기대를 하회했지만 배급수수료, 적정 투자지분율 관리 등에 의해 투자손익 각각 5억원, 18억원 내외 달성할 전망”이라며 “3월 12일 개봉한 음악 외화 ‘위플래쉬’의 흥행 호조(3월 22일 기준 82.5만명) 진행 중으로 배급수익 약 10억원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준비해온 중국 영화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대형 현지 배급사 통한 콘텐츠 공급 pipeline 확보가 기대된다”며 “콘텐츠 기획 및공급, 투자지분 확보를 통한 수익모델 확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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