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24일

입력 2015-03-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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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한인들이 중심 이 돼 설립한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사이버 박물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씰(seal)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씰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


◆ 안심전환대출 오늘 출시…신청자, 필요서류 꼼꼼히 챙겨야

은행권 최저 금리인 연 2.6%대 안심전환대출이 24일 출시됩니다. 각 은행 지점마다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방문 상담자도 많아 올해 공급물량인 20조원이 조기에 소진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최대한 일찍 가야 한다는 것이 은행 관계자들의 공통된 조언입니다.


◆ '저금리·전세난'에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사상 최고

최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서울지역에서 거래된 전·월세 아파트 가운데 월세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1일부터 23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3천372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비중은 31.9%(4천269건)로 조사됐습니다.


◆ 권익위 "김영란법 시행령 8월 입법예고, 연내 공포"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금수수 금지 등에 관한 법률)의 각종 논란을 해소, 보완하기 위한 시행령이 오는 8월 입법예고될 예정입니다. 김영란법의 소관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을 위한 각종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종합계획을 공개했습니다.


◆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인천아시안게임 메달도 박탈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난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도 박탈당했습니다. 다만,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겨 최악의 상황은 피했습니다.


◆ 한국, 갈등관리 능력 OECD 국가 34개국중 27위

한국의 사회적 갈등을 관리하는 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 최신호(3월호)에 발표된 '사회갈등지수 국제비교 및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을 기준으로 한국의 '사회갈등관리지수'는 OECD 34개국 중 27위를 차지했습니다.


◆ 4대 금융그룹 회장 중 3명이 성균관대 출신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이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됨에 따라 4대 금융그룹 회장 중 3명이 성균관대 출신으로 채워져 눈길을 끕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대 출신인 김 내정자(73년 입학, 경제과)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75·경영),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73·행정)과 동문입니다.


◆ 북한 국방위 "천안함 사건 사과 못해…5·24 해제해야"

북한은 24일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5·24 조치 해제를 위해 북한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공무원노조 "연금 축소시 연 2조3천억 내수침체"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연금이 상당액 축소될 경우 연간 2조3천억원 규모의 내수 침체가 예상된다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4일 주장했습니다. 공무원노조 법원본부(이상원 본부장)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법원 공무원 7천20명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한 결과 이 같은 수치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 금융계열사 올해 임금 2.3~2.4% 인상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을 동결한 가운데 삼성의 금융계열사들은 2.3~2.4% 가량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4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임금 인상 폭을 기본급 대비 평균 2.3%로 확정하고, 지난 20일 인상분을 반영한 급여를 지급했습니다.


◆ 막바지 꽃샘추위 속 건조특보 확대…"화재 주의해야"

화요일인 24일 아침 전국이 맑은 가운데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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