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비정상회담’ 출연한 이유? “까칠한 딸 때문에”

입력 2015-03-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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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가수 조영남이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의 방송과 TV’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국 대표로 출연한 조영남은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게된 이유에 대해 “딸이 한 명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꼭 나가라’더라”며 “딸이 굉장히 까칠하다”고 말했다.

이에 벨기에 출신 줄리안이 “딸이 멤버 중 누가 가장 좋다고 했냐”고 묻자 조영남은 “물어봤는데 내 딸이 굉장히 외교적이라 모두 다 좋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또한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가 “타일러랑 함께 차타고 오는 길에 조영남씨 노래를 들으면서 왔다”고 말하자 조영남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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