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M 김강우 캐릭터, IQ 187+하버드 박사+NASA+FBI 출신..."스펙깡패"

입력 2015-03-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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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느와르M 홈페이지 캡처)

'실종느와르M' 김강우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M' 제작발표회에서 김강우는 '완벽남' 길수현에 대해 "'스펙깡패'라는 점에 대해 부담은 있다"고 말했다.

그가 맡은 길수현은 전직 FBI출신 아이큐(IQ) 187의 천재형사다. 10세에 하버드를 입학, 수학과 물리학, 철학 등 각종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5세에 NASA 연구원이 되지만 돌연 FBI 수사관의 길로 접어든다. 이후 한국에서 특수실종전담팀 팀장을 맡아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과 함께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간다.

김강우는 "모든 게 갖춰져 있는 천재인데 연기하면서 싸보이게 연기하는 게 아닐까 걱정도 된다. 좋으면서 한편으론 불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느와르M'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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