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고객밀착 지원을 통한 유럽내 공작기계 사업 강화를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오퍼레이션 센터(Operation Center)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오퍼레이션 센터는 고객과 딜러에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독자적으로 영업, 교육, 기술 및 서비스를 총괄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곳으로 앞으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에 있어 유럽지역본부의 역할을 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들어 복합가공기와 고속 머시닝센터 등 첨단제품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고객들의 기술지원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직접 제공하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럽 오퍼레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장비 사용중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현지 부품 비축을 확대함으로써 서비스 부품의 공급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장비의 조기납기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현지재고를 확보하여 적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오퍼레이션 센터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해 창원공장의 연구개발 인력을 선발하여 현지에 배치함은 물론 신속한 기술지원을 위해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내 7개 국가에 기술지원센터(Technical Center)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유럽 오퍼레이션 센터 설립과 관련하여 김웅범 공기자동화BG장은 “2010년 공작기계 전체 매출액은 20억 달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유럽은 5억 달러를 달성하여 유럽내 Top 3 업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설명> 두산인프라코어는 2010년 유럽내 Top3 공작기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독일에 오퍼레이션센터를 설립하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