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맛집 ‘르지우’ 정호균 셰프, ‘오! 이맛이야’에서 특별 메뉴 소개

입력 2015-03-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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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오! 이맛이야’를 통해 달팽이 파스타, 청어 스테이크, 슈렉 파스타 등 유니크한 메뉴 공개

서래마을맛집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를 운영하고 있는 정호균 셰프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OBS ‘오! 이 맛이야’ 프로그램 속의 코너 <셰프앤테이스트>에 출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메뉴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13일에 방송이 됐으며, 소개된 요리는 달팽이 파스타, 슈렉 파스타, 청어 스테이크 3가지 메뉴다. 현재 운영 중인 ‘르지우’, ‘비스트로누’ 매장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개성 강한 메뉴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기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달팽이 파스타는 달팽이의 쫄깃한 식감과 크림소스, 카세레치 면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세레치 면은 짧은 길이의 파스타 면 종류로, 달팽이와의 식감 조화와 목 넘김을 편하게 하기 위해 사용했다.

시금치로 만든 면과 아보카도 소스의 조화로운 궁합을 자랑하는 슈렉 파스타는 비주얼부터 건강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록색 생면과 아보카도 소스 위에 올라가는 하얀 우유 폼은 수분을 많이 빨아들이는 생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셰프만의 비법이다. 시금치의 향긋한 향과 우유거품, 아보카도 소스가 더해져 입안의 행복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요리는 청어 스테이크다. 청어 스테이크의 경우, 품질이 확실한 청어를 어렵게 공수해 제공하는 만큼, 리미티드 메뉴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깨끗하게 손질된 청어 겉면에 버터를 둘러 익히고, 토치를 이용해 겉면만 토스팅 헌다. 유산지에 양파, 샐러리, 버섯, 고구마, 루콜라, 케이퍼, 토마토, 레몬 등을 함께 넣어 180도 오븐에 구워내면 청어 스테이크가 탄생한다.

서래마을맛집 ‘르지우’의 정호균 셰프는 “방송에서 소개된 요리들은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대부분 큰 만족을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독창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 기존 음식점들과 차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1-3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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