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한국IBM과 함께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06년 글로벌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지역 주요 거래처와 인도진출기업을 초청, 조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이 세미나를 통해 혁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인도시장에 대한 가치 있는 정보를 잘 활용, 우리 부산 기업들이 새로운 활력을 찾는데 하나의 돌파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IBM의 이휘성대표는 ‘IBM혁신과 글로벌 신사업 모델’이라는 주제로, 인도 IBM 인더프리트 투크랄 전략마케팅이사는 '인도시장 트렌드'에 대해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이휘성대표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이노베이션의 당위성과 IBM의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인더프리트이사는 새로운 기회의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에 대한 사업환경, 인도시장의 트렌드와 동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혁신문제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소재 기업에 대해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IBM과 공동으로 본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