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ㆍ이민호 CF스타들의 열애…두 사람의 광고료는 얼마?

입력 2015-03-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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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왼쪽)과 수지.(사진=뉴시스)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광고 스타인 두 사람의 광고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국내는 물론 한류스타로서 입지도 굳건하기에 이들의 광고 수입을 합치면 그 금액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12일 대만 언론매체 ‘대만빈도(台湾频道)’는 “이민호가 13개 광고로 대만돈 4억 5000만 위안(한화 약 155억원)을 벌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이민호가 중국을 비롯한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내 13개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라며 “이민호의 광고료는 대만 톱모델 겸 배우 린즈링의 3500만 위안(한화 약 12억)과 배우 유덕화 5000만 위안(한화 약 17억 5000만원)을 뛰어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지도 2012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수입 배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얻으며 다수의 CF에 출연했다. 수지가 14개월 동안 출연한 광고는 22개로 알려졌다. 이는 걸그룹 가운데서도 광고 출연 수 1위이며, 여성 연예인 중에서도 최다 광고 수준이다. 한 편당 최소 2억 원이라고 가정한다더라도 수지는 40억 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낸 것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지의 몸값은 초반 2억원 선에서 최근에는 6억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합산한 가치는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민호와 수지 모두 광고계가 선호하는 스타인만큼 두 사람의 열애가 앞으로 광고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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