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특화형·유망업종 중심의 소상공인 창업ㆍ재창업 교육지원을 위해 총 73개 민간전문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기청은 총 250회의 교육과정을 운영, 전국 5000여명의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들에게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과당경쟁업종과 무분별한 생계형 창업 방지를 위해 특화형 또는 유망업종 등 창조형 업종중심으로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전문교육기관은 이론·실습교육 중심 창업교육과정과 의식전환ㆍ힐링교육, 전환업종 실습교육을 지원하며,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인턴체험도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 창업교육과정 수료생은 최대 7000만원 한도의 창업자금 융자 신청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재창업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6개월의 전담멘토링과 함께 최대 1억원 한도의 사업전환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ㆍ업종전환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소상공인포털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