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中 'QQ뮤직어워드' 韓대표로 참석

입력 2015-03-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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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이 중국의 최대 음악 시상식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 받았다.

포미닛은 오는 25일 중국 심천의 화룬심천만체육중심에서 열리는 ‘QQ뮤직어워드’에 참석,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중화권 톱스타인 왕리홍(王力宏), 채의림(蔡依林)등과 나란히 무대에 설 예정이다.

중국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에 포미닛이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된 데는 지난 2월 발매해 중국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미니 6집 음반의 활약에서 비롯된 것이다.

QQ뮤직에 따르면 포미닛의 ‘미쳐’는 5주째 주간차트 1위에 올랐고, 국내 활동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발라드 곡 ‘추운 비’로 케이팝 주간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3월 현재도 주간 2위에 오르며 변치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포미닛이 이번 ‘QQ뮤직어워드’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된 것은 이와 같은 현지에서의 인기 상승의 조짐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뤄진 것이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중국 가요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QQ뮤직 어워드’에서 또 한 번 포미닛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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