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공식카페, 연이은 긴급점검 연장에 불만 폭주…왜?

입력 2015-03-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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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븐 공식카페 캡처

스마트폰 게임 레이븐이 긴급점검 마감 시간을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6시30분으로, 다시 오전 9시로 재차 연장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3일 레이븐 공식카페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오전 5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주간 랭킹보상 중복 지급현상을 수정하는 내용의 긴급점검이 실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이븐 공식카페에는 중복 지급 대상자 파악 중 파악 완룐, 회수 진행을 위한 점검 연장이 이뤄졌다며, 악의적인 중복 수령자에 대한 제재 진행 등을 위해 부득이 긴급 점검 시간이 6시30분, 다시 9시로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레이븐 이용자들은 "긴급이겠지만 미안함이 하나도 표현이 안돼 있다"며 "지연에 대한 보상 같은 것이 이뤄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레이븐 공식카페 GM은 "현재 수정 작업 및 대상자 회수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점 양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