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장기적 투자 전방위적 집행중…목표가↑-흥국증권

흥국증권은 23일 이마트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투자가 전방위로 집행되고 있어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이마트는 기존 유통망인 할인점에 약 4500억 원(이마트 4개, 트레이더스1개 등), 온라인전용센터 약 1500억 원, 신 유통채널인 복합몰(프로퍼티) 5000억 원, 편의점 900~1,000개 출점에 약 500억 원 등 유지보수 비용에 약 2500억 원을 사용할 방침이다”며 “오프라인 할인점 외 투자하는 금액은 약 7000억원으로 신 채널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PB제품 확대를 통한 아이덴티티 구축에 따른 점유율 확대, 주요 계열사 성장, 신 유통망 진출에 따른 성장을 계획 중이다”며 “동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판단되는 시점을 2017년으로 보고 있어 관련 분야 성장에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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