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4일 국민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명문 연구원은 “은행 주가 드라이버인 Risk-adjusted NIM이 계속 하락할 전망이며, 규제리스크가 간헐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므로, 국민은행을 포함해 은행업에 대한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향후 또 다른 M&A를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은행이 배당성향을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외환은행 인수 실패에 따른 주주들의 Capital gain 기대수익률을 보전, 2007년에 당기순이익이 은행들 중 가장 큰 폭(2.7조원 추정) 발생하므로, 이를 2008년 이후 또 다른 M&A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