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정겨운, 재벌배우 이미지 버리고 新 캐릭터 탄생

입력 2015-03-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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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평소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덕에 재벌 전문 배우로 통하던 정겨운의 실체가 들통 나고 있다.

22일 방송될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첫 회 등장에서부터 느릿한 말투와 어리바리한 행동을 선보이며 '동네백수형'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정겨운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녹화에서 정겨운은 훈련이 거듭될수록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그에 맞게 별명도 바뀌었다. 이날 그가 새롭게 얻은 별명은 '성냥'이었다. 활활 타오르다가 한순간에 꺼지는 성냥처럼 모든 훈련에서 성냥 같은 모습을 보여 붙여진 별명이다.

정겨운은 시작할 때는 엄청난 열의를 보이며 1등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을 기대하게 했지만 얼마못가 지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엔 하위권을 도맡아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화수분 같은 남자 정겨운의 반전 매력과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험난한 군생활 적응기는 22일 오후 6시15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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