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채정안, 나이+돌싱 폭로에 '색계' 겨털 패러디까지 "역시 쿨한 언니"

입력 2015-03-22 00:1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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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방송 캡처)

SNL 채정안이 털털한 매력과 함께 예능감을 한껏 발산했다.

2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는 채정안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영화 '색계'를 비롯해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크루들과 함께 패러디 하며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색계' 패러디에서 채정안은 탕웨이 역을, 신동엽이 양조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채정안은 신동엽 암살을 위해 술에 맹독을 탔지만, 채정안의 각선미를 보다가 신동엽이 술을 마시다 뱉어 암살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신동엽이 채정안의 겨드랑이 털을 보고 크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져 폭소케했다.

마지막으로 채정안은 '글로벌위켄드 와이'에서 유세윤과 함께 여배우와 그의 매니저로 등장했다. 인터뷰를 하는 도중 유세윤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유세윤은 "우리 누나에게 나이 묻지 마라. 77년 생이다. 늙었다고 놀리는 거냐"고 분노했다. 유세윤은 또 "모태 미모라고 묻는 거냐? 지금 우리 누나에게 성형 이야기를 하는 거냐"고 말하는 가 하면 "결혼 이야기 하지 마라. 그래 우리 누나 다녀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