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쉐홍 HTC 회장 (사진출처=블룸버그 )
기존에 CEO를 맡았던 피터 쵸우는 미래개발연구소의 연구소장 역할을 맡으면서 사장직을 유지한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조직 재정비로 풀이된다. HTC는 지난 2006년부터 ‘HTC’ 자체 브랜드로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2년 애플이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면서 시장 점유율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왕 회장은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작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