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체리필터 낭만고양이…박정현 "이 노래만는 정말 피하고 싶어"

입력 2015-03-21 11:0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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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나는가수다3’ 체리필터가 ‘낭만고양이’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4라운드 1차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나윤권, 체리필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체리필터는 ‘낭만고양이’를 선곡했고, 이 소식을 들은 하동균은 “‘낭만고양이’는 제목부터 쎄다”고 말했다.

박정현 역시 “‘낭만 고양이는 피하고 싶다”며 “내 노래가 바로 잊혀질 것 같다”고 두려운 존재임을 밝혔다.

체리필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체리필터에게 ‘낭만고양이’란?’이라는 질문에 “큰아들. 장손이다”며 “쉽게 말해서 음악을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준 정말 큰아들 같은 존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는 가수다3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가수다3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노래방에서 부르는 속풀이 송" "나는 가수다3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체리필터가 나는 가수다에 나오다니" "나는 가수다3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이 노래 진짜 많이 불렀는데" "나는 가수다3 체리필터 낭만고양이, 어둔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나는가수다3’에서는 하동균이 자작곡으로 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