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사진출처=블룸버그 )
페이스북은 20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전날 종가(81.75달러)보다 1.27% 오른 83.80달러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사상 최고치인 84.6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8일까지 페이스북 종가 최고기록은 작년 12월 22일의 81.45달러였다.
페이스북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JP모건체이스(2294억 달러)를 10위권 밖으로 밀어내고 S&P 500 기업 중 시총 10위(2346억 달러)로 올라섰다. 원화로 환산하면 264조원을 약간 웃도는 규모다.
현재 S&P 500 기업 시총 톱5는 애플(7333억 달러), 구글(3817억 달러), 버크셔 해서웨이(3576억 달러), 엑손모빌(3546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518억 달러)이다.
페이스북은 10위로 올라서면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2059억 달러), 셰브론(2012억 달러), 오라클(1949억 달러), 아마존(1756억 달러) 등을 제쳤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19일 메신저를 이용한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