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워치’ 개발용 비밀 시설 공개

입력 2015-03-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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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블룸버그)
애플이 ‘애플워치’를 개발해온 비밀 시설을 미국 ABC 방송에 공개했다. 애플워치는 다음달 24일 미국 등 10개국에서 동시 시판된다.

ABC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인터넷 기사를 통해 애플의 피트니스·헬스 기술 분야 디렉터인 제이 블라닉을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예고했다. 방송 방영은 21일 0시 35분(한국시간 오후 1시 35분)에 ‘나이트라인’ 코너에서 이뤄진다.

ABC는 애플이 ‘특급 기밀’인 헬스와 피트니스 실험실에 자사 보도진의 단독 접근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1년간 이 실험실에서 애플 엔지니어, 매니저, 개발자 등 임직원들이 노 젓기, 달리기, 요가 등을 포함해 매우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을 하면서 데이터가 생성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실험실에는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기후 방’이라는 시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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