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1등, 'Tears' 부른 소찬휘…꼴등 누구? 첫 출연인데 아쉽네~

입력 2015-03-2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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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1등, 'Tears' 부른 소찬휘…꼴등 누구? 첫 출연인데 아쉽네~

(사진=MBC '나는 가수다3')

'나는 가수다3' 체리필터가 '낭만고양이'로 첫 경연에서 꼴등을 해 눈물을 보였다.

20일 밤 방송된 MBC '나는가수다3' 4라운드 1차 경연은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라는 미션으로 가수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나윤권, 체리필터가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새 가수로 합류해 마지막으로 무대에 등장한 체리필터는 "큰아들 같다"고 밝힌 히트곡 '낭만 고양이'를 열창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체리필터 보컬 조유진은 무대가 끝난 뒤 "필요 이상으로 긴장했다"면서 "관객 여러분을 보고 갑작스럽게 흥분했다. 혼자 다른 세상에 다녀왔다"라며 아쉬워했다.

MC 김연우 역시 "무대의 달인인 조유진씨도 '나는 가수다3' 무대에 중압감을 느낀 것 같다"면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게 티났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후 결과가 발표됐고 체리필터는 7등을 차지해 끝내 눈물을 보였다. 체리필터는 "결과는 안 좋았지만 반전 드라마를 쓰겠다. 다음 주 총력을 다하겠다. 오늘 밤은 생각이 많아질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는 가수다3' 4라운드 1차 경연 1위는 'Tears'를 열창한 소찬휘가 차지했다. 2위는 '아디오'를 부른 양파, '런'의 하동균이 3위, '사랑이 올까요'의 박정현이 4위, '나였으면'의 나윤권은 5위, '괜찮아 떠나'의 스윗소로우가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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