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산체-벌이 '폭풍' 성장..."누군지 못 알아볼 뻔, 여전히 귀엽네~"

입력 2015-03-20 17:0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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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캡처)

'삼시세끼 어촌편'이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는 만재도를 떠나 서울로 돌아온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서울 모처에서 2개월 만에 재회해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2개월 만에 '폭풍' 성장한 아기 강아지 '산체'와 아기 고양이 '벌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2개월 만에 벌이와 산체를 본 손호준과 유해진 차승원도 훌쩍 성장한 이들을 반가워하면서도 놀라워 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벌이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먼 곳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 가 하면 훌쩍 큰 산체와 벌이가 티격태격 장난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재도 생활에서 2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와 함꼐 세 멤버가 다시 뭉쳐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산체와 벌이를 보고 싶다는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개와 고양이를 함께 데리고 갈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다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스텝의 집에서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 멤버의 그간의 회포와 다양한 뒷이야기가 펼쳐지는 이번 마지막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 후속인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2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