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이보희, 딸 박하나에 경고...정혜선 "임신 꽝" 발언, 복덩이 백옥담 '초조'

입력 2015-03-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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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MBC '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친딸 박하나에 "잔머리를 굴리지 말라"며 경고하고 나섰다.

20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에는 서은하(이보희)가 백야(박하나)를 불러 "너 진짜 의도가 뭐냐"고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는 최근 조장훈(한진희)과 오달란(김영란)이 가까워진 것을 의식, "시아버지 바람나길 바라는거야? 쓸데없이 잔머리 굴리지 마. 득 될 것 없으니까"라고 경고했다. 백야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예고에서는 육선지(백옥담)가 임신을 확인하기 위해 장무엄(송원근)과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육선지가 초음파 검사를 받던 중 불안한 표정을 보인데 이어 장무엄(송원근)의 할머니 옥단실(정혜선)이 "설마 꽝은 아니겠지. 괜히 불안해"라고 우려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어떤 내용이 그려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삼희(이효영)는 장화엄(강은탁) 앞에서 "찌찌뽕"이라며 백야(박하나)의 손등을 꼬집더니 "야야 씨랑은 정말 희한하게 공통 분모가 많아"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오달란은 아들 육선중(이주현)과 김효경(금단비)에게 자신이 결혼식에 참석하는 대신 두 사람의 혼인신고를 3년간 하지말라고 제안한다.

▲'압구정 백야'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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