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제43기 주주총회 원안대로 통과…24분만에 종료

입력 2015-03-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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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주식매수선택 부여의 건등 당초 결의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20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서울 여의도 메리츠종금증권 14층 대강당에서 제43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회계년도 영업수익 1조5048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 등 재무제표 내용을 승인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77.8%,111.5%증가한 수치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남성 부사장 신규 선임을 승인했다. 정 부사장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금융담당 위원을 거쳐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팀장,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를 역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박영석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고, 강장구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 사외이사인 박영석 교수가 신규 선임됐고, 강장구 교수는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식매수선택권 관련, 부여 대상자로 관계회사의 임직원을 포함시킨 동시에 부여 대상자에 대한 자격 요건을 보완했으며 24분만에 종료됐다.

최희문 대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447억원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세후 ROE는 16.2%로, 3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신용등급이 'AA-'로 상향되고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에 따라 대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 이사의 임기를 '3년 보장'에서 '3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주총회에서 결정'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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