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치타·지민, 가열되는 신경전...지민 "X 먹어" 라더니, 이번엔 "밟고 싶어"

입력 2015-03-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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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지민

(치타SNS/이투데이 DB)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와 지민이 또다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7회에선 마지막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세미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치타는 어렸을 적 경험한 인공뇌사를 랩으로 만들어 관객들 앞에 섰고 지민은 아이언의 지원사격을 받아 파워풀한 랩핑을 선보였다.

이후 치타는 객석의 선택을 앞두고 “제 무대는 제 목소리랑 비트랑 가사 마이크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민은 “저는 뭐가 많았지만 즐거운 무대 아니었나요?”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지민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확신하냐"는 MC 산이의 질문에 "밟은 김에 계속 밟고 싶다"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치타와 지민의 날선 신경전은 지난주부터 계속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치타와 지민은 MC메타의 트랙을 차지하기 공격적인 배틀을 펼쳤다.

치타는 지민을 향해 "너는 진짜 바비인형 같지만 바비가 되진 못해. 그건 너도 알지?"라는 랩을 했고, 지민은 "난 잘난척을 못해. 잘났기에. 랩하는 동안에도 나는 억대 CF. 쇼가 전부인 너와 달라. 상대하기 귀찮아"라는 랩으로 맞섰다.

특히 지민은 "난 여기서 무슨 짓을 해도 욕먹어. 그러니까 넌 이 타이밍에 X먹어!"라는 과격한 랩가사와 손가락 욕으로 수위높은 공격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치타는 지민의 과격한 행동에 "약간 사이코패스 같은 거 있는 듯 하다. 웃으면서 하더라"고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지민(사진=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지민,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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