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베트남 국영기업 통한 안정적 해외매출 기대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5-03-20 08:14수정 2015-03-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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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알티캐스트에 대해 베트남 국영기업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매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2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티캐스트가 베트남 국영기업 비에텔그룹과 지난해 9월 체결한 406억7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IPTV 셋톱박스(STB) 보급이 예상돼 추가 계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알티캐스트는 국내 HD방송 전환에 따라 로열티 수익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162억원으로 전년비 12.6% 줄었다”며 “올해는 UHD 방송 확대로 셋톱박스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하반기 북미 대형케이블방송사 셋톱박스에 미들웨어를 공급해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예상실적 대비 알티캐스트의 주가(PER)는 12.4배 수준으로 국내 IT, 서비스 업종 평균 PER인 19.5배에 비해 36.9% 낮은 상태라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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