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질투의 화신 타이거JK, '런닝맨' 찍다 윤미래와 진짜 싸워...이유 보니 '그럴만 하네~'

입력 2015-03-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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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젤' 뮤직비디오)

'해피투게더' 래퍼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 방송 중 싸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사 레이먼 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와 방송을 하다 실제로 싸운 적이 있다"며 "SBS '런닝맨'에 아내 윤미래와 출연했을 때 진짜 부부싸움을 했다. 권태기였다"고 솔직하게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날이 더웠다. 당시 윤미래가 내가 고른 블랙 슈트를 입었는데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라고 화를 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타이거JK는 이날 "나는 질투의 화신이다. 윤미래가 다른 남자를 쳐다보면 너무 기분 나쁘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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